좋은 하루되세요 분류없음2009-06-15 15:01:28

오늘도 활기차고

좋은 하루되세요.

자기소개 내이야기2009-06-15 14:38:07
  • I am 죽는 순간까지 아름다운 꿈을 꾸고 싶어요.
  • Keywords 하오맨(好男)
  • Likes 감자탕, 소주한잔에 곱창, 대항해시대(갬), 좋은 사람
  • Dislikes 모두 사랑하리.. 할수만 있다면
  • Wishlist 나를 닮은 귀여운 아이, 약간 넓은 전세집


저는 자라오면서 다양한 별명을 가졌습니다.

국민학교 시절에는 고양이.. 이름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중학교때는 잠돌이.. 수업시간에 잠을 많이 자서 그렇구요.
고등학교때는 삐돌이.. 아마 자주 삐져서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나봅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는 별명을 하나도 가지지 못했어요.

누가 저에게 멋진 별명 하나 붙여 주세요.

비내리는 옥탑방 분류없음2009-06-15 14:33:37

아름다운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어떤사람은 파라다이스라고 부르고
또 다른사람은 엘도라도라고 부르는 그곳을 찾아..

막연한 기대감과 희망을 품고 찾아 해매며 평생을 살아 왔습니다.

몇십년 찾아 해매던 그곳
결국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곳
하늘은 나에게 그런곳을 허락하지 않았고
나는 모든 희망을 땅에 내려 놓았습니다.

희망을 포기한 순간
나를 붙들고있던 모든것들은 나를 떠나가고
하던일 마저 실패하여
좌절의 깊은 골짜기에 홀로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파산.. 모든것을 정리한 약간의 돈만이 나에게 남겨지게 되었고.
나는 눈물을 먹금고 옥탑방 월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후 몇일이 지났고
얄굿은 날씨는 하늘에서 비를 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뚝 뚝..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
두두둑.. 두두둑.. 심하게 내리는 비와 요란하게 울리는 빗소리

비는 하루종일 내렸고
난 하루종일 빗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두두둑.. 두두둑.. 두두.. 두두둑

난 기뻐습니다.
아름다운 소리에. 창문너머에 비추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나는 감사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에

나는 감사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소리와 풍경에

...

이제 하나씩 찾아 가려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소망을

혼자서는 힘들고 고달픈 길이 겠지만.
한걸음씩
아주 천천히 가보려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향하여.
눈물흐리며 조금씩 조금씩

죽지만 않는다면 언제든지 빈손으로 재기할 수 있다 내이야기2009-06-15 14:30:42

누구든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능력만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자신의 영역을 건설할 수 있다.
"자기가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의 길을 택하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큰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그만큼 큰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큰 자신감을 가져야만 극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호설암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죽지만 않는다면 나는 언제든지 빈손으로 재기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유엔의 '상경' 중에서 (더난출판, 182p)

* * *

자신(自信). 말 그대로 '스스로를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역경이 닥쳐도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투지를 불태울 수 있습니다.
가슴속에 자신감이 충만해 있어야 강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문호 노신(魯迅)이 '봉건사회의 마지막 위대한 상인'이라고 극찬했다는 상인 호설암. 태평천국의 난, 양무운동 등 변혁과 혼란의 시기였던 19세기 후반의 중국에서 그는 가난한 한 점원에서 중국사의 대표적인 거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파산 직전에도 결코 여유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는 빈손으로 사업을 일으켰고 마지막에도 빈손이었다. 잃은 것이 없는 것이다.
잃은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먹고, 쓰고, 움직인 것이 모두 번 것이나 다름없다.
죽지만 않는다면 나는 언제든지 빈손으로 다시 사업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자신감이 모든 것을 이루어주지는 않습니다. 능력을 갖추고 시운도 따라야 큰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그에 따르는 용기와 투지가 없다면, 다른 조건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승리해도 오만하지 않고, 패배해도 쓰러지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자기경영을 성공적으로 하는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호설암이 강조한 자신감을 갖는 일이 중요합니다.

 

출처 : 야후 블러그

암연 [노래가사] 기타등등2009-06-15 14:28:30

제목 : 암연
노래 : 고한수

내게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대 아니 슬픈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 할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치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 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 질 때는
나도 참지못하고 울어 버렸어


사랑이란것은 나에게 아픔만주고
내 마음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 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자리에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천연 비누 분류없음2009-06-15 14:14:39

브로콜리 비누

피부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와 미백 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브로콜리로 만든 비누. 브로콜리를 믹서에 갈아 면보나 가는 체에 거른 뒤 투명 비누 베이스를 섞어 굳히면 완성! 브로콜리 즙이 산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비타민 E를 넣고 꿀, 올리브오일 또는 포도씨오일을 첨가하면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비누가 완성된다.

준·비·재·료
브로콜리 60~70g, 투명 비누 베이스 300g, 비타민 E·꿀·올리브오일 1작은술씩, 패티그레인 에센셜 오일 3ml

1 브로콜리는 잘게 잘라 핸드블렌더로 곱게 간 뒤 체에 걸러낸다.
2 투명 비누 베이스를 녹여 나무젓가락으로 저어가며 70℃ 이하로 식힌 후 브로콜리즙과 비타민 E, 올리브오일, 꿀, 패티그레인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섞는다.
3 ②를 비누틀에 붓고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파프리카 비누

빨강, 노랑, 주황 등 다양한 컬러의 파프리카로 컬러풀한 천연 비누를 만들어보자. 파프리카는 항암·항산화를 돕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 데 효과적인 재료. 진정 작용이 있는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면 파프리카 특유의 향이 없어진다.

준·비·재·료
빨강 또는 주황 파프리카 60~70g, 투명 비누 베이스 300g, 꿀·올리브오일 1작은술씩, 라벤더 에센셜 오일 3ml

1 파프리카는 잘게 잘라 믹서에 곱게 간 뒤 체에 걸러낸다.
2 투명 비누 베이스를 녹여 나무젓가락으로 저어가며 70℃ 이하로 식힌 후 파프리카즙과 꿀, 올리브오일,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넣고 섞는다.
3 ②를 비누틀에 붓고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천연 비누

바나나 비누

비타민 A가 풍부한 바나나로 만든 비누는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준다. 화이트 비누 베이스에 옐로 101 색소를 넣고 인공 벌꿀 향을 첨가하면 달콤한 향이 나는 바나나 비누가 완성된다. 피부가 예민할 경우 인공색소와 향이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준·비·재·료
바나나 ⅓개, 투명 비누 베이스 300g, 화이트 비누 베이스 적당량, 옐로 101 색소 약간, 꿀·올리브오일 1작은술씩, 벌꿀 향 3ml

1 바나나는 핸드블렌더로 곱게 으깬다.
2 투명과 화이트 비누 베이스를 각각 녹인 뒤 70℃ 이하로 식으면 화이트 비누액에 옐로 101 색소를 넣어 노란색을 만든다. 투명과 화이트 비누액을 섞은 뒤 으깬 바나나와 꿀, 올리브오일, 벌꿀 향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고루 젓는다.
3 ②를 비누틀에 붓고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플레인요구르트 비누

플레인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피부의 PH 밸런스를 잡아주고 붉은 기를 감소시켜 여름철에 사용하면 좋다. 투명 비누 베이스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으면 빛깔이 탁해지므로 화이트 비누 베이스를 사용하는 게 포인트! 플레인 요구르트 비누액을 굳힌 뒤 레드 비누액을 그 위에 부어 만든다.

준·비·재·료
화이트 비누 베이스 200g, 레드 비누 베이스 500g, 플레인요구르트 30ml, 꿀·올리브오일 1큰술, 오렌지 에센셜 오일 10ml

1 화이트 비누 베이스 100g을 녹여서 사각형 비누틀에 부어 굳힌다.
2 화이트 비누 베이스 100g과 레드 비누 베이스를 함께 녹인 뒤 70℃ 이하로 식힌 다음 플레인요구르트와 꿀, 올리브오일, 오렌지 에센셜 오일을 넣고 섞는다.
3 ① 위에 ②를 붓고 냉장고에 넣어 굳힌 뒤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사용한다.


기획·한여진 기자 / 진행·김이연 ‘프리랜서’ / 사진·홍중식 기자
■ 촬영협조·마블솝(02-584-0204 www.marblesoap.co.kr)

 
[질문] 산타할아버지의 재산은 어느 정도일까요? 게시판2009-06-15 14:10:21

[질문] 산타할아버지의 재산은 어느 정도일까요?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

누가 착한앤지 나쁜앤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데~♬


캐롤송 중에 이런게 있잖아요? 그런데 산타할아버지는 매년 착한애들한테만

선물을 나눠주신다고 하는데, 그러면 전세계 착한애들에게 선물을 나눠줄려면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할까요?

또 산타할아버지의 재산은 어느 정도일까요?

무한, 1조.. ☜ 이런식으로 답변하면 맞습니다, 맞고요...♬

[답변] 625만원 입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전세계 착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줄 그 많은 선물을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양이 되겠지만, 아직 어느 누구도 산타에게 선물을 직접 받은 적이 없었던 관계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 나머지 것들로만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유 선물: 0원
사슴 8마리: 50만원*8마리=400만원
복장: 5만원
썰매: 200만원
합계: 605만원


산출근거

1. 사슴의 우리나라 평균 가격이 20만원에서 80만원 사이이기 때문에 평균 가격을 50만원으로 잡았고, 보통 그림에 보니까 많아야 8마리 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2. 산타 복장은 요새 의외로 쌉니다. 천도 별로 안 좋은 것들이구요. 넉넉하게 5만원 잡았습니다.

3. 정말 매기기 힘든 것이었는데, 허름한 썰매라면 몇십만원도 안할테지만 산타할아버지의 지명도와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200만원으로 잡았습니다.

이것을 모두 합치면 605만원인데 왜 625만원이 됐냐면 사슴 8마리 중 한마리가 코가 빨간 녀석이라는 점이죠. 그래서 사슴 평균값 50만원에 20만원 더 쳐줬습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엠파스

송혜교 분류없음2009-06-15 14:08:12
송혜교
데뷔 10년 만에 첫 영화 출연
언제 봐도 깜찍하고 귀여운 여자 , 도톰한 입술로 남자들을 열광시키는 송혜교가 데뷔 후 첫 영화에 도전했다. 차태현과 함께 10대들의 사랑을 그린 ‘파랑주의보’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연기자로서 많이 성숙해졌다고 말하는 송혜교의 첫 영화 이야기, 지금까지의 멋진 상대 남자배우들, 그리고 앞으로 사랑하게 될 남자에 대하여.

벌써 데뷔 10년째다. 그동안 ‘올인’ ‘풀하우스’ 등 TV 드라마와 CF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혜교가 10년 만에 영화에 첫 데뷔했다. 그동안 충무로의 숱한 러브콜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그녀가 과감히 선택한 작품은 차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파랑주의보’.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리메이크작으로 10대들의 아름다운 첫사랑과 가슴 먹먹한 이별을 담은 멜로영화다.

사랑과 이별 경험하고 나서 연기자로 , 여자로 더욱 성숙

“드라마 ‘가을동화’ 찍고 나서 너무 반응이 좋아 당시 영화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왔어요 . 하지만 영화에 뛰어들기엔 사랑을 너무 모르는 나이였죠. 사랑을 모르면서 막연히 흉내만 내는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때가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화를 찍자고 결심하게 됐죠.”

송혜교는 사랑했던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 영화에 대한 그리고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첫 영화라서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을 매번 받곤 하는데, 그녀는 ‘아무 느낌 없다’고 대답한다. 대신 화면이 크니까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스크린에 비춰질까 궁금해하며 촬영을 했다고.

극중 상대역인 차태현과의 호흡은 그야말로 환상 . 영화 속엔 두 사람의 진한 키스신 장면도 들어있다.

“뽀뽀랑 키스의 중간쯤 해요 . 그 장면 찍을 때 차태현 씨와 순대랑 떡볶이 먹고 촬영했어요. NG 없이 한 번에 오케이 했죠.”

차태현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 송혜교와의 키스신을 꼽았다 . 이유는 NG 없이 단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그동안 차태현을 비롯해 송승헌 , 원빈, 비 등 우리나라 최고 남자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해왔다.

“송승헌 씨는 따뜻한 배우예요 . 원빈 씨는 되게 착한 배우고, 류승범 씨는 연기파예요. 색깔이 아주 많은 분이죠. 마지막으로 가수 비 씨는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예요. 촬영장에서도 늘 성실하세요.”

 

귀엽기보다 매력 있는 여자 되고파

강렬한 캐릭터 도전 계획

최근 인터넷상에는 완벽한 얼굴을 가진 여자 연예인으로 송혜교가 1위로 꼽힌 적이 있었다. 특히 그녀의 입술에 열광하는 남자들이 많지만 정작 그녀는 어릴 적부터 입술이 콤플렉스였다고 털어놓았다.

“어렸을 땐 저보다 엄마가 제 입술을 더 싫어했어요 . 너무 두껍다고. 근데 제가 활동하고 나서부턴 화장품 모델을 많이 해서 그런지, 드라마에 제가 립스틱 바르고 나오면 그게 나중에 잘 팔린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니까 기분 좋죠.”

이제 사랑과 이별을 겪고 한층 더 성숙해진 송혜교에게 어떤 남자가 좋은지 물어봤다 .

“저는 한 여자만 끝까지 사랑하는 그런 남자가 좋아요 . 가을동화에서 ‘원빈’ 같은 캐릭터. 한결같은 사람이요.”

새침할 것 같은 외모와 달리 한없이 털털한 성격이라는 그녀 . 평소엔 청바지에 야구모자 하나면 외출 준비 끝이라고 한다. 단짝 친구 옥주현과 만나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 떠는 것도 일상에서 그녀가 누리는 즐거움 중 하나다.

항상 예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그녀는 사이코 역할 같은 강렬한 배역도 해보고 싶다고 한다 .

“주위에서 그런 캐릭터 한번 해보라고 해요 . 잘할 것 같다고. 친절한 금자씨 같은 싸늘하고 인상적인 인물 있잖아요. 앞으로는 더 많은,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귀여운 여자이기보다는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는 송혜교 .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은 영화 ‘파랑주의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여성조선

암 예방에 탁월한 한국인의 필수 음식 게시판2009-06-15 14:06:40
암 예방에 탁월한 한국인의 필수 음식
건강을 위한 식탁
국내의 사망자 가운데 약 25% 이상은암으로 숨을 거둔다. 아직까지 각종 암의 발생 원인이나 치료법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발효식 위주의 식단은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국인이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암 예방 식품.

현미콩밥 | 지난해 여름 국제 연구잡지 ‘항암연구’에서는 쌀에 대한 특별호를 출판해 쌀겨와 쌀눈에 항암 물질이 있다고 소개했다. 쌀겨는 흔히 미강이라고 부르는데 쌀눈과 미강을 잘 섭취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친 백미보다 왕겨만 벗겨낸 현미가 더 좋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섬유소가 약 12배, 그리고 비타민이 3~4배 정도 많이 들어 있다. 예전에는 현미가 거칠어서 소화가 잘 안된다고 전해졌지만 오히려 현미 같은 통곡식이 위점막의 세포를 복구한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또한 콩은 풍부한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검은콩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미에 검은콩을 넣어 밥을 하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받게 된다.

 

김치 | 몇 년 전만 해도 김치는 맵고 짠 맛 때문에 위암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해왔다. 하지만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발암 물질이 아니다. 그리고 배추에 들어 있는 질산염이나 아질산염 같은 발암성 물질들은 대부분 극소량이거나 혹은 발효 중 파괴된다. 김치는 재료 자체가 마늘과 생강, 파, 무 등 주로 항암식품이고 발효로 생긴 유산균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암 예방 효과는 김치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정제염보다는 천일염이나 죽염으로 담갔을 때, 그리고 저온에서 발효했을 때 상대적으로 효과가 좋다.

마늘 | 지난 2002년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10가지 건강식품에 포함됐고,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항암 작용 있는 48개 식품 중 첫 번째로 마늘을 선정했다. 마늘은 콜레스테롤 합성 효소를 억제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를 맑게 한다. 면역 작용을 높이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은 1, 2차 세계대전 때 항생제로 사용할 정도로 병균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껍질을 깐 채 10분 정도 두면 효소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먹는 것이 좋다. 생마늘을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지만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장아찌로 먹어도 좋다. 다만 삼계탕 등에 통마늘을 통째로 넣을 경우 조리과정 중 효소가 끓는 물에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추 | 고추는 비타민C가 풍부한 한국 식단의 대표적인 향신료지만 과거에는 매운맛 때문에 만성 위염의 원인이 된다고 인식됐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도의 고추 섭취가 위점막을 손상시킬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캅사이신이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해 결과적으로 위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에는 이 물질의 항산화 작용이나 염증 억제 효과도 발표된 바 있다.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매운 고추 섭취량이 많지만, 위암 빈도는 다른 남방 민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된장 | 된장은 전통적으로 민간의 해독, 해열제로 많이 사용됐고 대표적인 장수 음식 중 하나로 인정받는 식품이다. 주원료인 콩의 항암 효과에다 발효 과정을 거치며 생긴 유익한 물질들이 더해져 콩보다 좀더 높은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콩은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데 이 단백질이 발효되면 아미노산을 만든다. 된장을 얻기 위해 콩을 발효시키면 자연스레 이 물질이 많이 함유되고, 아미노산이 된장의 암 예방 효과에 큰 몫을 담당한다.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식물 에스트로겐은 각종 암뿐 아니라 여성의 골다공증이나 폐경기 증후군 예방에도 좋다.

 

암 종류별 추천 예방 음식

폐암 _ 시금치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혈액 정화 능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간암 _ 양송이 단백질, 무기질 함유량이 많고, 추출물 AHCC의 항암 효과도 입증되었다.

대장암 _ 생강 생강의 주성분인 진저롤이 대장암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유방암 _ 검은콩 식물성 여성호르몬과 껍질에 포함된 글리시테인이 항암 효과를 지닌다.

자궁암 _ 미역 중금속과 발암 물질을 없애는 알긴산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

식도암 _ 당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이 식도가 상하는 것을 예방한다.

피부암 _ 호박 늙은 호박에 함유된 산화방지 비타민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

혈액암 _ 녹차 녹차의 성분이 림프구성 백혈병의 암세포를 죽이는 데 효과가 있다.

전립선암 _ 토마토 리코펜이라는 빨간색 색소 물질이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지연시킨다.

길에서 길을 묻는다 게시판2009-06-15 14:03:17
 
초록빛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목장의 부드러운 능선은 푸른 하늘과 맞닿아 한 폭의 그림이다. 멀리 거대한 바람개비 같은 풍력발전소가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곳은 대관령 삼양목장. 6백만 평의 광활한 목장을 가로지르는 주도로는 22㎞에 달해, 해발 900m 고원의 바람을 가르며 자동차로 달리기엔 그만이다. 하지만 목장 길을 걷는 운치를 제대로 맛보려면, 아무래도 양떼목장이 제격이다.
6만 평의 양떼목장은 대관령 삼양목장의 광활함과는 또 다르게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목장 철책을 따라 언덕을 오르내리며 피할 곳 없는 태양빛 아래 무성한 풀 향기에 취하고, 그 풀을 뜯고 있는 양 떼들의 한가로움에 취하노라면, 1.4㎞의 산책길이 그대로 꿈결 같다.

대관령 목장 주변에는 음식점이 없어 횡계까지 나와야 한다. 대관령의 대표적 먹을거리인 황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황태회관(033·335-5795)과 대관령 한우만을 사용하는 대관령숯불회관(033·335-0020), 별미인 오삼불고기로 유명한 납작식당(033·335-5477) 등이 있다.
대관령 삼양목장과 양떼목장 내에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삼양목장(033·336-0885)에서는 <가을동화>의 은서와 준서가 머물던 다락방도 이용할 수 있다. 횡계로 나와 용평리조트(02·3404-8000) 등 스키어들을 위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고, 대관령 넘어 대관령자연휴양림(033·641-9990)을 이용할 수도 있다.
1억4천만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라고 했던가. 채 안개가 걷히지 않은 이른 아침의 우포늪에는 태초의 고요가 머문 듯했다.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밑동을 늪에 담근 채 서 있는 나무들, 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이 차오른 수생식물들 사이에 버려진 나룻배들….
뭍도 아닌 물도 아닌 늪. 그 끝을 알 수 없는 70만 평의 늪지에서는 억겁의 세월이 오히려 시간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었다. ‘생명의 고문서’, ‘살아 있는 자연사박물관’으로 불리는 우포늪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늪과 더불어 살아간다고 했다. 소목제방에서 시작해 사지포둑, 대대둑까지 이어지는 아득한 길을 걷는다. 수많은 생명체를 품에 안은 우포늪의 자애로움에 사람이 겸허해진다.

창녕에서 지역색이 두드러진 먹을거리를 찾기는 힘들다. 음식점들 역시 부곡온천 지역에 밀집해 있는데, 특히 갈비집이 많다. 용정갈비(055·521-3990), 고향식육식당(055·536-1211) 등이 있으며, 공원숯불갈비(055·536-6555)는 창녕에서도 이름난 한우구이집. 육류를 피하고 싶다면 사찰음식 전문점 도리원(055·521-6116)이 좋은 선택이다.
우포늪에서는 숙박시설을 찾아볼 수 없지만, 가깝게는 창녕읍내의 모텔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로 30분 정도만 이동하면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는 부곡온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부곡하와이관광호텔(055·536-6331), 로얄관광호텔(055·536-6661), 레이크힐스호텔 부곡(055·536-5181) 등 대형 숙박시설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봉평에 가을을 알리는 신호는 메밀꽃이다. 손톱보다 작은 메밀꽃이 새하얗게 지천으로 피면,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기경이다’라고 쓴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다. 지금은 메밀꽃이 ‘산허리를 감쌀’ 정도는 아니지만, 이효석 생가와 문화마을 주변으로 8만여 평의 드넓은 메밀밭이 조성돼 있다.
그 메밀밭 사이로 난 좁은 길을 걷다보면,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사랑을 나누던 물레방앗간에 이른다. 맑은 시냇물이 낮게 흐르는 흥정천에는 소설 속 분위기를 재현하듯 섶다리가 놓여 있다. 옛날 장돌뱅이들이 건넜을 그 다리를 건너보는 것도, 무릎을 넘지 않는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것도, 봉평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봉평에는 물론 메밀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 많다. 고향막국수(033·336-1211), 메밀꽃필무렵(033·335-4594), 현대막국수(033·332-0314) 등이 유명하다.
가족휴양지인 허브나라 (033·335-2902)의 자작나무집을 이용할 수 있다.
29번 국도를 내달리고 있을 때, 갑자기 도로 옆으로 펼쳐지는 메타세쿼이아의 행렬에 차를 돌렸다. 나무들은 정원사에 의해 잘 관리된 것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끝도 없이 정렬해 있다. 어느 곳이나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인 것에 지칠 즈음, 왜 이곳을 가만 두었나, 의구심마저 고개를 든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시원하게 뻗어 있는 길은 화순의 능주면으로 향하는 모양이다. 길의 이름도,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딘지도 몰랐다. 지금은 고속국도에 ‘필요’를 내어주고 길은 조용히 사색하고 있었다.

와불로 유명한 운주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 군락,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화순 적벽과 물염정 등이 있다.
화순은 흑두부가 유명한데 원조는 ‘달맞이 흑두부’로, 본점(061·372-8465)과 도곡직영점(061·375-8465)이 있다. 남도의 한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수림원(061·374-6560)을 찾아보자.
도곡온천지대와 화순온천지대에 숙박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대규모 테마온천인 화순금호리조트 (061·370-5000), 스파랜드(061·374-7600) 등이 있으며, 백아산자연휴양림(061·3 73-2065), 사평자연휴양림(061·372-6337) 등도 있다.
가는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한 이른 아침의 공원은 적막했다. 입구에서부터 쭉쭉 뻗어 올라간 대나무들은 고결한 품성을 뽐내고 있다. 햇볕마저 비집고 들어오지 못할 만큼 빽빽이 서 있는 모습이 조금은 기괴하게도 느껴진다. 산책로를 따라 대나무숲 깊숙이 향한다.
온몸으로 즐기는 죽림욕은 금세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다. 촉촉하게 물오른 대숲에는 청량한 바람이 불고 있다. 얼마를 지나고 나니 펼쳐지는 너른 들판. 그 뒤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다.

주변 볼거리 조선시대 민가정원을 대표하는 소쇄원, 전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추월산,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담양호의 호반도로, 호남 3대 산성 중 하나인 금성산성 등이 있다.
대숲을 바라보며 대나무통밥을 즐길 수 있는 죽림원(061·383-1292)과 죽순회 등의 죽순 요리로 유명한 송죽정(061·383-4921)과 민속식당(061·381-2515), 그리고 담양을 방문하거든 꼭 맛보아야 할 떡갈비 전문점 식식당(061·382-9901)이 있다.
대나무골 테마공원(061·383-9291)에도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주변에 모텔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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