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벌써 이십대 후반에 들어섰고,
연애를 안한지 2년이 되었을 뿐이고,
그런데 내쪽에서 먼저 애가타서 전전긍긍하게 된건
거의 수년만일 뿐이고, 자꾸 눈이 하트 뿅뿅 되시고~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서 혼자 애가 타셨고,
이러다 차이면 완전 절망적일거라는 걸 알면서도 이럴뿐이고,,,,,,,
나 엄마 보고 싶고!엄마아아아아.
직장동료인데 언제부터인가 집이 같은 방향인거 같으니
데려다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예요.
가끔 문자만 주고 받는데
이 사람은 제가 좀 불편하고 어려운가봐요.
저도 원래 성격은 엄청 말도 많고 장난도 잘치는데
이 사람 앞에만서면 꿀먹은 벙어리처럼
그랬어요 저랬어요 그렇군요 저렇군요 이런말만 해대고 있습니다.
이 사람도 성격이 조용한거 같진 않은데 아직 어색한가봐요 ㅠㅠㅠㅠㅠㅠ징징
제가 먼저 관심있다라는 표현을 하는게 이상할까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까욧ㅡ.ㅡ?
님들 헬ㅋ후미